초보집사에서 아마추어 집사로! 러시안블루_고양이 '임자'를 소개합니다 :)

저와 함께 살고 있는 너무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고양이 '임자'를 소개하려고 해요 :)

앞으로 임자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유하려고 하는데요,

한 번도 고양이를 키우지 않았던 저는 고양이 관련한 정보를 아무것도 알지 못했었어요 :(

인터넷에 검색하면 많은 정보들이 있지만, 초보 집사에게는 너무 어려운 용어들과 내용들이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임자를 데리고 오는 날과 동시에 수많은 강의를 직접 들으러 다니고, Youtube에서 해외 영상까지 검색해서 고양이 관련 정보를 검색하여 열! 공! 하였어요. 이 노력 덕분인지 이제는 고양이 목소리만 들어도 어떤 상태인지 대략(?) 알 수 있는 짭밥이 생긴 것 같아요..ㅎㅎ

 

지금은 귀여운 러시안블루인 '임자'와 길고양이 5마리(마늘이, 생강이, 감자, 후추, 삼색이)를 케어하며 지낼 수 있는 나름 아마추어 집사 정도는 된 것 같아요!

 

 

 

저와 함께 살고 있는 고양이 임자는 '러시안 블루' 에요.

이 종은 러시아의 아르한겔스크 제도에서 유래해 영국의 종 개량을 통해 만들어졌고 러시아 황실,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이 키운 고양이의 후손이라고 하더라고요! 특히 러시안블루는 애교가 많은 '개냥이'라서 초보 집사들이 키우기에 좋은 성격을 가졌다고 해요:)

 

제가 임자를 데리고 오게 된 계기 중 하나도 '개냥이' 과라서도 있어요 ㅎㅎ

물론 결정적인 계기는 보자마자 첫눈에 반한 부분이었어요.. +_+ 제 생일이 있는 4월 생, 보자마자 '미잉' '미잉' 하며 애교 부리는 임자를 보자마자 우리는 'Destiny' 구나!! 라고 생각했지요 :)

 

 

보통 고양이들은 영역 동물 이기 때문에 낯선 곳에 가면 숨기 마련이에요! 그래서 처음 고양이를 데리고 오면 구석진 곳에 숨는다고 하던데.. 이 녀석은 데리고 온 첫날부터 온 집안을 원래 자기 집인 듯 뛰어다녔어요 ㅎㅎ 어찌나 신나서 뛰어다니던지.. 그뿐만 아니라 첫날부터 제 옆에 와서 잤답니다 ㅠ^ㅠ.. (감격..) 꾹꾹이도 해줬어요 ㅠ^ㅠ (또 감격...)

처음 고양이를 데리고 오시는 분이라면 고양이가 잘 적응 할 수 있는 사전 준비를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어떤 사전 준비를 하면 좋은지는 다음 포스팅 글에서 설명 해 드릴게요 :)

 

https://fitro.tistory.com/3?category=815597

고양이 첫 입양을 위한 사전 준비 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