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양육시 드는 비용 (고양이를 키우기 위한 책임비용)

고양이를 양육하기 위해서는 그의 따른 책임이 따라요. 그 책임비는 생각보다 많은 금액일 수 있으며, 수입이 고정적이지 않은 사람이라면 큰 부담을 줄 수도 있을 것이에요.. 만약 단순히 귀여운 매력의 빠져 고양이를 입양하려 하는 것이라면 신중하게 고민한 후 입양하면 좋을 것 같아요 :(

 

 

 

기본적으로  고양이 양육시 필요한 사항 

 

• 고양이가 먹을 사료와 간식 
• 고양이가 생활 할 수 있는 안전한 실내 환경
• 중성화 수술비
• 정기적으로 예방 접종 관리와 예방 접종비용
• 고양이에게 필요한 용품 (캣타워, 스크래처, 장난감 등)
• 고양이가 아플 때 들어가는 응급비용

가장 보편적인 내용이지만 위 6가지를 준비할 환경이나 비용적인 여유가 없다면 고양이를 양육하는 부분에 신중할 필요가 있어요!

 

 

 

 

 

고양이 관리 비용

아래 내용의 고양이 관리 비용은 고양이의 크기나, 종류 또 연령 및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르며 일반적인 수치 이오니 읽기 전 참고 바라요.

 

 

[고양이 사료]

: 고양이 사료는 종류가 천차만별이에요! 보통 마트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사료는 그로서리 등급인 저급 사료이고, 일반사료인 프리미엄, 고급사료인 슈퍼 프리미엄, 최고급 사료인 홀리스틱으로 구별되어 있고, 유기농 사료로 오가닉 제품도 있어요! 당연히 등급이 높을 수록 가격도 비싸겠지요? 현재 제가 키우는 반려묘 임자는 ‘블랙우드’ 제품을 먹고 있는데, 이 제품은 대용량 6kg 기분 8만원 정도 비용이에요 :) 6kg으로 보면 하루의 55g - 70g 먹는 임자는 약 2달 반 ~ 3달정도 먹는 것 같아요! 그렇다면 대략 한 달 사료값으로 25,000원 정도 드는 샘이네요!그러나 절대 일반 사료만 먹지 않는 다는 것! 습식 사료인 캔 사료도 먹고, 간식도 많이 먹어요. 그렇다고 하면 한달의 드는 고양이 사료와 식재료 값으로는 약 40,000 ~ 50,000원 정도 드는 것 같아요 :)

 

 

[화장실 및 고양이 모래 ]

: 고양이 화장실도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평균 1마리 기준 2곳의 화장실을 설치해 주어야 해요! 화장실 금액은 20,000원 ~ 500,000원까지 워낙 차이가 커서 적당한 금액으로 구매 하시면 되고, 화장실은 작은 것보다는 넓은 공간이 확보되는 화장실이 더 좋아요! 집사님들이 편하기 위해 사방이 막혀 있는 폐쇄형 화장실을 많이 이용하실텐데, 고양이가 집에 적응하는 단계라면 오픈형 화장실과 폐쇄형 두가지를 준비 해 주세요!

 

고양이는 경계 동물이기 때문에 폐쇄형 화장실의 들어가면 주변 시야 확보가 되지 않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 공격을 받을 수도 있다는 생각의 불안함으로 대소변을 잘 보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그래서 고양이들에게는 오픈형 화장실이 가장 베스트!

 

또 모래 종류도 정말 많은데요, 벤토나이트, 우드펠릿, 펄프, 크리스털, 두부 이정도로 구분 할 수 있겠네요 :) 

모래는 일주일 단위로 교체가 들어가요! 이전 사용했던 모래 30% + 새로운 모래 70%를 섞어주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임자는 주로 쓰는 모래가 벤토나이트인데 사용하던 모래를 전부 버리고 새로운 모래로 전부 부어주어도 화장실을 가리지 않고 잘 가더라고요! 이건 고양이 마다 다른 점이니 참고 바라요 :)

 

고양이 모래 가격도 천차만별이지만 보통 7,000원 - 50,000원 정도이고, 임자가 사용하는 벤토나이트는 13,000원 정도되고 일주일 4번 교체 기준 62,000원 정도 들어요!

 

 

[중성화 수술]

 : 고양이가 오래 살기 위해서는 중성화 수술이 필수 조건이라고 해요! 그래서 새끼를 볼 계획이 없으시다면 고양이를 위해서 적정한 나이와 몸무게가 되면 중성화를 시켜주시는게 좋아요! 중성화 수술비는 워낙 병원마다 다르지만 수컷 고양이는 100,000 - 200,000이 평균이고 암컷 고양이는 250,000 - 400,000이 평균이에요! 임자는 250,000 비용으로 중성화를 하였어요!

 

 

[정기 예방 접종]

: 고양이는 정기적으로 종합구충과 예방주사를 맞아야 해요! 보통 예방 주사는 50,000원 정기적인 종합 구충은 30,000원 정도인데 이 금액도 병원마다 차이가 있어요!

 

 

[응급 상황 비용]

: 고양이의 연령, 전반적인 상태 및 사고 가능성에 따라 이러한 비용은 천차만별이에요! 처음 고양이를 키우다보면 모르는 부분이 많다보니 고양이가 조금만 아픈 증상만 보여도 24시 병원으로 데리고 가는 경우가 많아요. 그렇게 가게되면 한 번에 10만원은 기본!  다치거나 정말 아프기라도 하면 100만원이 넘는 비용도 한 순간에 나가게 되요..

 

최근 어떤 한 집사님의 글을 보게 되었는데, 고양이가 신장질환을 앓는 경우가 정말 많은데, 키우던 고양이가 신장질환으로 인해 병원 수술을 받지 않으면 2-3일 안으로 고통스럽게 죽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응급으로 수술을 받았다고 하더라고요. 그 비용이 100만원이 들었다고 해요.. 그런데 10일 후 다시 그 질병이 재발했고.. 그래서 다시 수술이 들어가 150만원 비용을 지불했다더라고요.. :( 

 

우리 고양이에게는 이런 일이 없을거야!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정말 한치 앞도 알 수 없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고양이 진료비를 따로 예금해 두기를 추천 드려요! 아니면 고양이 보험 가입도 좋고요.

 

 

 

[기타 고양이 물품]

: 기타 고양이 물품으로는 밥그릇, 물그릇, 이동장, 고양이 용품 (고양이 전용 치약, 칫솔, 타워, 샴푸 등), 장난감과 부수적인 비용이 많이 들어가요!

특히나 임자와 같이 자동 급식기로 정량 사료와 시간때 식사를 급여하는 경우에는 그 자동급식기 기계만 280,000원이에요! 고양이 정수기를 구매하면 50,000원 ~ 150,000원 비용이 들고요.

장난감도 1가지만 있으면 안되고 여러 장난감이 필요하고, 전용 치약, 칫솔, 발톱깎이, 귀 청소 용품 등등 한달의 약 드는 비용이 이런 부분도 최소 20,000원 ~ 50,000은 평균 사용 되어 지는 것 같아요.

 

 

 

위 내용을 기준을 계산 해 보면 생각보다 많은 비용이 고양이에게만 온전히 사용되어 져요.. 만약 이 모든 것들을 예비 할 수 있고 준비가 되어 있다면, 삶의 질을 바꾸어 줄 고양이를 입양하면 좋을 것 같아요 :)

 

 

 

소유하여 양육 보다는 자원 봉사

만약 고양이를 사랑하지만 책임감있는 보살핌을 줄 여유가 없다면,  고양이를 분양하지 말고 길고양이 보호소에서 자원하여 봉사 해주는 것은 어떨까요? 대부분의 보호소는 자원 봉사자 없이는 활동할 수 없었으며, 자원 봉사자들은 반려 동물의 삶의 현실과 무책임한 애완 동물 소유권의 결과를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주어요! 정기적인 사랑과 관심은 고양이 보호소에 있는 고양이들에게 큰 사랑으로 보답이 될 것이에요 :)